마이애미 히트(영어: Miami Heat)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연고지로 하는 NBA 동부 콘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소속 프로 농구 팀이다.
1988년 창단한 뒤 7번의 디비전 우승을 이뤄내며 강팀으로 떠올랐고 2005~2006 시즌 결승에서 드웨인 웨이드와 샤킬 오닐을 중심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4승2패로 꺾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기존의 드웨인 웨이드 외에 파워 포워드 크리스 보쉬와 스몰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새로 영입되면서 빅3가 형성되었다.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2010년 마이애미 히트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약 4억 2천 5백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2011~2012 시즌 결승에서는 웨스턴 컨퍼런스 우승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4승 1패로 물리치고, 창단 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2~2013 시즌 결승에서는 웨스턴 컨퍼런스 우승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승 3패로 물리치고, 창단 후 세 번째 우승이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