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 다이노소어스 리저브는 중국 랴오닝성을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단이다. 팀 이름은 랴오닝성의 지방 화석인 중생대 공룡에서 따온 것으로, 리저브(reserve)는 보호구라는 의미로, 공룡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2002년에 창단하였고, 중국 프로 농구 리그(CBA)에 참가하고 있다. 홈 경기장은 랴오닝 스포츠 시티 경기장이다.

랴오닝 다이노소어스 리저브는 CBA에서 강호로 손꼽힌다. 2008-09 시즌에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18 시즌에는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0-11 시즌부터 2015-16 시즌까지 6년 연속으로 CBA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랴오닝 다이노소어스 리저브의 주요 선수로는 중국 국가대표인 궈아이룬, 한덕준, 짜오쭤 등이 있다. 궈아이룬은 CBA에서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평가받는 선수로, 2018-19 시즌에는 CBA MVP에 선정되었다. 한덕준은 CBA에서 최고의 센터로 평가받는 선수로, 2017-18 시즌에는 CBA 파이널 MVP에 선정되었다. 짜오쭤은 CBA에서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평가받는 선수로, 2010-11 시즌에는 CBA 파이널 MVP에 선정되었다.

랴오닝 다이노소어스 리저브는 CBA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이다. 홈 경기장인 랴오닝 스포츠 시티 경기장은 매 경기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