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투시온 살미넨토(Institución Salmini)는 아르헨티나 살미넨토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 팀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농구 리그인 리가 나시오날 데 바스켓볼(Liga Nacional de Básquetbol, LNB)에 참가하고 있다.

인스티투시온 살미넨토는 1921년에 창단되었으며, 1990년대 초반에 리그 나시오날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팀은 2002년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이후로 2005년, 2006년, 2010년, 2012년에 우승을 거듭했다. 인스티투시온 살미넨토는 또한 2002년과 2010년에 코파 아르헨티나(Copa Argentina)에서 우승했으며, 2003년과 2011년에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Supercopa Argentina)에서 우승했다.

인스티투시온 살미넨토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성공적인 농구 팀 중 하나이며,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이다. 팀은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루이스 스콜라가 뛰고 있다.

인스티투시온 살미넨토의 홈 경기장은 파브리시오 바콘ดิ尼 경기장(Estadio Fabricio Bacinini)이다. 경기장은 4,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95년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