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라 사라키논

티엘라 사라키논(그리스어: Εθνική ομάδα ποδοσφαίρου Ελλάδας, 문화어: 그리스 공화국 축구대표팀)은 그리스를 대표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감독은 2022년부터 옛 그리스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구스 히딩크가 맡고 있다.

그리스 국가대표팀은 1929년 4월 7일에 이탈리아와의 첫 공식 경기를 치렀고, 이 경기에서 4-1로 패했다. 그 후, 그리스는 193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 2-1로 패해 탈락했다. 그 뒤 그리스는 1954년 FIFA 월드컵과 1994년 FIFA 월드컵에 각각 1번씩 출전했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리스는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고,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의 홈 구장은 아테네에 위치한 스피로스 루이스 올림픽 스타디움이고, 현재 FIFA 랭킹은 54위이다. 그리스의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138경기를 출장한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이고,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102골을 기록한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