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오날은 1902년에 설립된 우루과이의 축구 클럽으로, 수도인 몬테비데오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센테나리오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며, 클럽 색깔은 파란색, 흰색, 빨간색이다.
나시오날은 우루과이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48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3번, 인터콘티넨털컵에서 3번 우승했다. 또한, 수페르코파 수다메리카나,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코파 인테라메리카나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다.
나시오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팀 중 하나이며, 1971년, 1980년, 1988년에 우승했다. 또한, 클럽은 2001년과 2002년에 코파 메르코수르에서도 우승했다.
나시오날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공급원이며,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호세 나사시, 호세 레안드로 안드라데, 호세 산타마리아,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이 있다.
나시오날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는 항상 매진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TV로 경기를 시청한다.
나시오날은 우루과이 축구의 상징이며, 클럽의 역사와 전통은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