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Paris 15

AC 파리 15(Association Sportive de Paris Football 15)는 1906년에 창단된 그랑파리 지방을 연고지로 하며 레지옹 도뇌르 스타드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축구단입니다. 현재는 프랑스의 1부 리그인 리그 1에 속해 있습니다. 1924년과 1935년에 프랑스 컵을 두 번 우승했으며, 1951년에는 리그 2를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 리그 우승 기록은 1965년으로, 이 시즌에 국내 4개 대회를 모두 우승했으며, 이 중에서도 특히 유러피언 컵을 우승하면서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우승으로 파리는 유럽대항전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프랑스 축구단이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C 파리는 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다른 파리 지역 축구단들과도 연고지를 두고 경쟁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파리 지역 리그의 다른 구단들과 주기적으로 경쟁하는데, 특히 이웃 구단인 CA 파리와의 코데르비 드 프랑스(Derby de France)는 매우 치열한 경쟁입니다.

AC 파리는 유형, 독특한 유니폼 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흰색과 빨간색의 셔츠와 하얀색 바지를 착용하며, 홈모닝이 박힌 정장 차림으로 경기 전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AC 파리의 옛 스타 선수였던 페르난데스 미욘이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