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멘

FC 에먼(FC Emmen)은 1925년 8월 21일에 창단된 네덜란드 에먼의 축구 클럽으로, 현재 에레디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FC 에먼은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7차례 올랐지만 매번 패배하다가 드디어 2018년 5월 20일에 결승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3–1로 누르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에레디비시로 승격했다.

구단의 첫 에레디비시 경기는 2018년 8월 12일에 ADO 원정이었으며 1–2로 승리했다. 글렌 비즐은 FC 에먼의 에레디비시 첫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에먼은 에레디비시에서의 첫 시즌을 14위로 마무리하며 강등 없이 2019-20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엠멘은 네덜란드 드렌테주의 엠멘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다. 네덜란드 축구 리그 시스템 1부인 에레디비시에 속해 있으며, 데 아페고이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엠멘은 1925년에 창단되었으며, 1954년에 처음으로 네덜란드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엠멘은 1부 리그에서 오래 머물지 못했고, 1957년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엠멘은 이후 수차례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르내렸으며, 2018년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엠멘은 1부 리그에서의 첫 시즌인 2018-19 시즌에 15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인 2019-20 시즌에는 17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엠멘은 2부 리그에서 1시즌을 보낸 후, 2021-22 시즌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엠멘의 홈 구장은 데 아페고이 경기장으로, 8,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데 아페고이 경기장은 1932년에 개장했으며, 엠멘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엠멘의 주요 라이벌은 같은 드렌테주의 클럽인 헤이렌베인이다. 엠멘과 헤이렌베인은 드렌테 더비를 치르며,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엠멘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배출한 적은 없지만, 네덜란드 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유명 선수를 배출했다. 그 중에는 뤼트 헤스핑, 미셸 브라스, 얀 포르투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