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다 로얄 줄루(Thanda Royal Zulu Football Club)는 남아공의 콰줄루 나탈주에 위치한 축구 구단으로, 현재는 남아프리카 리그 2부에 속해 있다. 베스티아 드 네스(Vesthia De Necker)가 창단하였으며, 그들의 홈구장은 근처 도시 음파툴라나에 위치한 울루몰란드 경기장(Ulundi Stadium)이다.
탄다 로얄 줄루는 2004년에 창단되었으며, 2005-06 시즌에 콰줄루 나탈 수페르 리그(KwaZulu-Natal Super League)를 우승하며 현재의 남아공 2부 리그인 내셔널 퍼스트 디비전(National First Division)으로 승격했다. 처음에 리그 성적이 매우 부진했으나, 최근엔 점차 향상되고 있다. 특히, 2010-11시즌에는 준우승을 하며 남아공 1부 리그인 프리미어 사커 리그로의 승격을 눈 앞에 두고 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여 승격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탄다 로얄 줄루는 2부 리그의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탄다 로얄 줄루는 콰줄루 나탈주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여겨지며, 콰줄루 나탈 주 정부와 현지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에 클럽의 85%의 주식을 인수한 사바 과다(Sava Gumede)는 현재 클럽의 회장이자 주요 후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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