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은 중국 중부 우한시에 위치한 화중과기대학을 대표하는 농구팀이다. 1952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중국대학농구연합(CUBA)에 속해 있다.

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은 중국 대학 농구계에서 강호로 손꼽힌다. CUBA에서 우승 11회, 준우승 5회를 차지했으며, 2010년에는 CUBA에서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2011년과 2013년에는 FIBA 아시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은 중국 대표팀의 주요 선수를 배출하는 팀으로도 유명하다. 야오밍, 이장유, 주치지, 이원차오 등 중국 농구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화중과기대학을 거쳤다.

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의 홈 경기장은 화중과기대학 체육관이다. 체육관은 10,000석 규모로, 중국에서 가장 큰 대학 체육관 중 하나이다.

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의 현재 감독은 두풍이다. 두풍은 중국 대표팀의 전 주장이며, 2012년부터 화중과기대학 농구팀을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