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 스파크스(MUK Sparks)는 전라남도 목포시를 연고지로 하는 실업 농구팀이다. 전신은 1980년에 창단되어 1990년에 해체된 농협 은행 농구단이다. 1995년, 전라상업고 과거 동문인 증권맨 이화섭이 목포시 회동체육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연령의 농구부를 창단하여 세웠고, 2000년 전국농구연맹에 가입하여 실업 농구 팀이 되었다. 2010년 4월, 농협 은행 농구단의 전통을 이어받고자 팀명을 '스파크스'로 변경했다.
스파크스는 창단 이후 2008년과 2013년 프로농구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정규리그 6위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대구 오리온스에 패했다. 2013년에는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여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SK 나이츠에 패했다.
현재 스파크스는 한국농구연맹(KBL) 실업농구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홈구장은 목포시 회동체육관이다.
스파크스는 창단 이후 수많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6년 전국남녀대학농구연맹전 우승, 1997년 대통령배 전국농구대회 우승, 2000년 전국종합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07년 대통령배 전국농구대회 우승, 2008년 전국종합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10년 전국실업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11년 전국남녀대학농구연맹전 우승, 2012년 전국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13년 전국실업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14년 전국실업농구선수권대회 우승, 2015년 전국남녀대학농구연맹전 우승, 2016년 전국실업농구선수권대회 우승 등이 그것이다.
스파크스는 실업농구리그에서 강호로 군림하고 있으며, 많은 우승을 거머쥐며 농구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스파크스는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하며 한국농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