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라비(아랍어: النادي العربي السعودي, 영어: Al-Arabi Saudi FC)는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알 아라비는 1954년에 창단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 우승했고, 사우디 국왕컵에서 3번 우승했다. 또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1번 우승했고, 아시안 슈퍼컵에서 1번 우승했다.
알 아라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를 배출했다. 알 아라비의 유명 선수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모하메드 알-데아예아, 사미 알-자베르, 칼레드 알-무왈리드, 야세르 알-카타니 등이 있다.
알 아라비는 홈 경기를 부라이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치른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는 2015년에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3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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