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바다에 접한 해양국가이기도 하다. 과테말라의 공식 명칭은 과테말라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de Guatemala)이며 수도는 과테말라 시이다. 과테말라는 멕시코,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접하며 태평양과 대서양에 연안선을 가지고 있다. 과테말라는 면적으로는 중앙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국가이며, 인구는 약 1,700만 명이다.

과테말라의 역사는 마야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야 문명은 과테말라와 인근 지역에 2,000년 이상 존재했으며, 고도로 발달된 문자, 수학, 천문학, 건축을 가지고 있었다. 마야 문명은 10세기경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었다. 과테말라는 1821년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이후 여러 번의 정권 교체를 거쳤다. 과테말라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내전을 겪었고, 1996년에 평화 협정이 체결되어 내전이 종식되었다.

과테말라는 열대우림과 화산이 많은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과테말라의 기후는 열대성 기후이며, 연중 기온은 25도에서 30도 사이이다. 과테말라는 커피, 사탕수수,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며, 주요 산업은 농업, 축산, 관광업이다.

과테말라의 스포츠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고, 그 뒤로 야구, 농구, 배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테말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은 1938년에 설립되었으며, FIFA 월드컵에 1954년, 1974년, 1986년, 2010년에 출전했다. 과테말라의 야구 국가대표팀은 1948년에 설립되었으며, WBC에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에 출전했다. 과테말라의 농구 국가대표팀은 1951년에 설립되었으며, 월드컵에 1982년, 1986년, 1990년에 출전했다. 과테말라의 배구 국가대표팀은 1955년에 설립되었으며, 올림픽에 1968년, 1976년, 1984년, 1992년에 출전했다.